남동구, 주민 참여 ‘남동구형 여성 친화 공모사업’ 추진 | 뉴스로
인천남동구

남동구, 주민 참여 ‘남동구형 여성 친화 공모사업’ 추진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가 ‘2022년 남동구형 여성친화도시 공모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7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남동구만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시행 첫해인 지난해에는 마을 주민들과 함께 하는 체험형 성평등 교육, 맞벌이·다문화가정 등에 정리수납 홈케어 복합서비스, 경력단절 여성의 그림책 제작 사업 등이 추진돼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 여성 친화 공모사업은 여성 참여 네트워크 구축, 안전 및 환경 개선 프로젝트, 돌봄 사업 등의 분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의지가 있는 5인 이상의 남동구 내 비영리단체 및 공동체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구는 2월 17~24일까지 공모사업 신청을 받아 담당 부서와 여성친화도시 조성자문단의 1차 검토를 거쳐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회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사업에는 최대 400만 원 범위에서 보조금을 확정해 차등 지원하며, 선정단체는 결정된 사업비의 1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참가 희망단체는 접수 기간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남동구청 여성가족과 팩스(032-453-5869), 담당자 이메일(aksfl99@korea.kr), 문서24 등을 통해 비대면 접수하거나 남동구청 여성가족과를 방문·접수할 수 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모두가 평등하고 안전한 도시를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올해도 많은 공동체에서 적극적으로 공모사업에 참여해 남동구만의 개성 있는 여성친화도시 사업들을 추진해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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