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학교로 찾아가는 클래식 교실’ 사업 확대 운영 | 뉴스로
경기남양주

남양주시, ‘학교로 찾아가는 클래식 교실’ 사업 확대 운영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올해 상반기에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학교로 찾아가는 클래식 교실’ 사업(이하 클래식 교실)을 관내 초등학교 35개교로 확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클래식 교실은 평소 학생들이 접하기 힘들었던 관현악기에 대한 이해를 돕고 문화·예술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클래식 교실 프로그램은 현악 4중주, 목관 5중주, 금관 5중주의 3주 과정으로 구성되며, 사업 참여 학교에 직접 방문해 관현악기의 특징 및 소리를 알아가는 시간과 해설이 있는 공연을 함께 선보인다.

또한 남양주시는 클래식 교실에 참여한 학교들 중 각 권역별 2개교(총 6개교)를 선정해 학교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를 운영해 관현악기가 모두 어우러진 소리를 한층 더 실감나게 전달할 예정이다.

9월 5일 와부읍 덕소초에서 수업을 들은 한 초등학생은 “교과서에서만 보던 악기를 실제로 연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라며 “앞으로 남은 2회 공연에서 연주할 악기들을 교과서에서 찾아보고 다음 수업을 기다려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