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풍양보건소, 결핵 예방교육 및 홍보 실시 | 뉴스로
경기남양주

남양주풍양보건소, 결핵 예방교육 및 홍보 실시

최근 경기도 구리 및 남양주시에서 활동한 산후도우미의 결핵 발생으로 도우미가 돌본 신생아가 잠복결핵감염 양성자 판정을 받고 치료 중에 있는 가운데 많은 산모들이 결핵에 대한 두려움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남양주 풍양보건소에서는 지난 10월 11일부터 19일까지 관내 산후도우미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산후도우미 시설장과 도우미를 대상으로 결핵 예방과 전파 차단을 위한 결핵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려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잠복결핵 바로 알기 교육을 통해 감염병 인식 개선에 노력했다.

남양주 정태식 풍양보건소장은 “시설장 및 도우미에게 결핵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정기적 검진을 하였어도 결핵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을 경우 즉각적으로 산모 및 신생아의 돌봄을 중지하고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 방문하여 결핵 검진을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산후도우미 시설 결핵 교육 및 홍보 실시로 최근 결핵에 대한 불안감이 높은 산모들에게 안심하고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고 산모의 산후 회복과 건강하게 신생아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