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남원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전거보험 혜택 받으세요! | 뉴스로
전북남원시

남원시, 남원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전거보험 혜택 받으세요!

대한민국 대표 자전거 도시 조성을 목표로 남원시는 올해도 시민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하였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지난 2019년부터 전 시민대상 자전거보험에 가입해 불의의 사고로 인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자전거 타기를 활성화해 친환경 도시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올해 가입한 자전거 보험은 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보장받을 수 있으며, 남원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이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남원시민이면 전국 어디서든 자전거 사고 발생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내용은 사망과 후유장해 시에는 최대 500만원(만15세미만자제외), 4주 이상 진단 시 진단위로금 10~50만원, 사고 벌금 최고 2,000만원△변호사 선임비용 200만원, 자전거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최고 3,000만원이다.

위 보장은 개인 실비(상해)보험과 중복으로 청구 가능하며, 사고 후 보험 청구를 하지 못했더라도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하면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 시민 194명이 자전거 보험을 통해 위로금 및 입원금 등의 혜택을 받았다.

남원시는 올해도 많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보험 혜택을 시 소식지, SNS 등을 활용해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자전거도로 확충, 정비 등 친환경 녹색 기반시설도 지속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자전거 보험가입 시행이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들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전거 보험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남원시 교통과(63-620-6578)나 DB손해보험(02-475-811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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