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어르신들 대상 구충제 지원 사업 진행한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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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어르신들 대상 구충제 지원 사업 진행한다

남원시(시장 최경식) 이백면 맞춤형 복지팀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코로나19 방역수칙 완화로 인해 경로당에서 밥을 해 드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깨끗하게! 건강하게!’ 구충제 지원 사업(이백면 특화사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앞서 이백면 맞춤형 복지팀 전문인력들은 지역 내 거주하며 경로당에서 식사하는 대상(24개소 30명씩)으로 직접 방문, 구충제를 배부한 바 향후 복용 안내 및 기생충 감염병 예방 교육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기생충 질환은 인체 면역력이 떨어질 경우, 기생충이 장 점막을 흡혈하기 때문에 발생하며, 체내에 정상적으로 흡수돼야 할 영양분이 제대로 흡수되지 않아 체중이 감소하거나 출혈이 발생할 위험이 있는 질환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 위생관리는 물론 날 음식을 먹을 때 주의가 필요하며, 연 1회 이상 구충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공대현 남원시 이백면장은 “지역 내 건강 취약계층의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높이고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건강을 보호해 면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향후 지역사회협의체와 지속적인 소통으로 면민을 위해 할 수 있는 특화사업을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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