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이상저온 현상으로 과수농가 피해 최소화 위한 사전예방 총력 | 뉴스로
전북남원시

남원시, 이상저온 현상으로 과수농가 피해 최소화 위한 사전예방 총력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점차 빨라지는 개화 시기와 이상저온 현상으로 꽃눈 냉해가 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과수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남원시는 이상저온에 대비하기 위해 작년보다 증대한 2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였으며, 관내 과수(사과, 배, 포도, 복숭아 등) 과원면적 511ha, 570여 농가에 저온 피해 예방에 필요한 약제를 공급하여 저온과 서리 피해에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원시는 저온 피해를 받기 쉬운 사방이 산지로 둘러싸인 분지 지역과 산간지 등 피해 우려 지역에 있는 과원에 예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며, 한파 및 저온 피해가 예상될 시 미세살수장치로 물을 뿌려주거나, 방상팬 가동으로 저온이 정체되지 않도록 하는 방법 등 적극적으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농가에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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