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저소득층 긴급 난방비 현금 20만 원 지원 | 뉴스로
전북남원시

남원시, 저소득층 긴급 난방비 현금 20만 원 지원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최근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노인가구 및 한부모가정의 생활안정을 위해 긴급 난방비 현금 2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으로 취약계층 노인 2,887가구, 한부모 가정 406가구에 긴급 난방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난방비 지원 대상자 선정은 올 1월 31일 기준으로 만 65세 이상 저소득 취약계층 중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받는 어르신으로 선별했다. 제공대기 및 서비스 미이용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신청은 오는 17일까지 개별 방문 또는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난방비 지원이 최근 늘어난 연료비 부담을 줄여 어르신과 한부모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우리시는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과 한부모가정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시정을 추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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