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2년 연속 우수상’ 수상 | 뉴스로
전북남원시

남원시,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2년 연속 우수상’ 수상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보건복지부 2023년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시가 이번 경진대회에 참가한 우수사례는 ‘2022년 치매 친화사회 조성을 위한 치매안심마을 우수사례 확산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2억6천4백만 원으로 추진한 ‘치매환자 돌봄, 24시간 스마트하게!’사업이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 플랫폼을 개발·구축하고, 독거치매와 부부치매환자 100가구에 돌봄기기를 설치해 응급상황에서 일상생활까지 24시간 응급상황 대처와 돌봄관리, 쌍방향 의사소통을 활용한 인지훈련으로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고, 사람의 영역을 넘어 일상생활 전반에 걸친 미래지향적 돌봄으로 치매환자는 활력을 느끼고, 환자가족은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으며, 치매환자 뿐만 아니라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으로도 확산 가능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남원시는 22년, 23년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치매안심마을 공모사업’ 선정돼 국비 3억4천4백만 원을 확보했고, 또한’보건복지부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22년 ’23년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는데 공모사업 선정과 경진대회 수상까지 4회 모두 선정된 곳은 전국 치매안심센터 256개 중 남원시가 유일하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치매는 아직까지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예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기반 맞춤형 치매돌봄 서비스를 강화해 시민들이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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