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하수도 미설치 지역에 ‘하수관로’ 설치 본격화 | 뉴스로
전북남원시

남원시, 하수도 미설치 지역에 ‘하수관로’ 설치 본격화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2024년도 국비예산 30억 원을 추가로 확보함에 따라 하수도 미설치 지역에 대한 해당 하수도 설치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남원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남원시 일원 하수도가 미설치된 5개 지구 16개 마을에 대한 하수도 설치사업으로, 오는 2026년까지 272억 원(국비190억 시비 82억)을 투입, 670여 가구의 하수도 보급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아영인풍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아영면과 인월면 14개 마을에 대한 하수도 설치사업으로, 오는 2026년까지 195억 원(국비125억 시비 70억)을 투입해 500여 가구의 하수도 보급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에 올해 국비 30억을 추가로 확보함에 따라 남원시는 조속한 사업의 완료로 시민의 하수도 복지증진 및 환경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시민들의 하수도 복지야말로 제일 먼저 해결되어야 할 중요한 분야로,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맑은물, 깨끗한 땅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사업”이라며, “국비추가 확보에 따라 공사시행으로 인한 불편사항 등은 최소화하고, 시민 개개인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주민들의 이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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