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선정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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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선정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경남도에서 실시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에 삼동면 지족 구거리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은 상권이 주도하고 주민·지자체가 참여해 특색 있는 골목상권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비 1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총 사업비 2억 원이 투입된다.

이번에 선정된 삼동면 지족 구거리는 멸치쌈밥 등 특성화 된 먹을거리, 청년 창업가가 운영하는 소품숍, 책방, 공동작업장 등 상점 7개소 공존, 지족시장상인회를 포함한 구거리 상인회의 사업 추진의지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삼동면 지족 구거리 일원에서는 바닷가 옆 골목길 벽화조성, 시가지 보도・조경 정비, 특색있는 거리 사인물・안내판 설치, 공유형 소통 센티 설치 등이 추진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스쳐 지나가는 지역이 아닌 지족 구거리 상권만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특별함을 부각해 또 하나의 명소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경남 지역 상권은 총 4개소로 남해 지족구거리, 양산 목화로 상가, 진주 성북지구 가로수길, 김해 장유 율하 카페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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