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다가치키움센터 건립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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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다가치키움센터 건립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지난 8일 ‘다가치키움센터 건립사업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성공적인 다카치키움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달 진행한 온·오프라인 주민 설문조사에 이은 2차 주민의견 수렴의 장이었다.

학부모와 보육시설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다가치키움센터 건립 경과보고와 기본계획안에 대한 설명, 질의·토론 등이 진행됐다.

다가치키움센터는 보육인프라 확충을 통한 정주여건을 개선하여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하고자 지난해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센터는 지상 3층(부지 950㎡, 연면적 1,710㎡) 규모로 초등 아동과 영유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 복합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와 관계자들은 실내놀이터에 대해 충분한 공간 확보와 안전을 위한 연령별 놀이공간 구분을 건의하였으며, 옥상공간 활용, 간단한 스낵바 운영 등 효율적인 시설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남해군은 이날 설명회에서 제시한 의견과 군민 설문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이번 달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연말까지 설계공모,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24년 착공하여 2025년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활용도가 높고 이용하기에 편리한 돌봄시설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가치키움센터 건립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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