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래 서천군수, 송년 기자간담회 가져 | 뉴스로
충남서천군

노박래 서천군수, 송년 기자간담회 가져

노박래 서천군수는 5일 군청 회의실에서 송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노 군수는 이 자리에서 민선 6기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뒤돌아 보고 내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노 군수는 지난 성과로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건립 사업이 기재부 심의에서 315억원의 예산이 확정되어 정상궤도 진입과 그동안 군민의 염원인 군 신청사 부지를 옛 서천역 주변으로 확정하는 등 취임 초 계획했던 사업들의 가시적 성과를 마련한 점을 꼽았다.

이어 군은 제3기 충청남도 균형발전사업비 288억원을 확보하여 인구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객과 지역민의 문화향유권을 확대할 수 있는 균형발전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군민이 인간의 보편적 권리를 누릴수 있도록 응급의료기관 운영, 나눔문화 확산, 교육 인프라 확충, 읍면 복지허브화 확대, 시니어클럽 설치, CCTV통합관제센터 운영 등 군민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항국가산단 활성화 및 우량기업 유치(8개사, 574억원),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254억원) 및 서천․장항 하수관거정비사업(130억원), 역대 최대 규모의 공모사업 선정(950억원),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120억원), 판교다목적 용수개발(480억원), 해양문화관광지 조성(83억원) 등 다수의 성과를 창출했다고 피력했다.

한편, 내년도 군정 방향에 대해 노 군수는 주민소득 창출을 위한 일자리 만들기, 인구절벽 시대에 대응하여 복지·의료·교육서비스 지원 강화, 삶의 여유와 테마관광이 어우러진 생활문화 도시 건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 군민을 섬기는 신뢰받는 행정 구현 등을 제시했다.

노 군수는 “서천은 지금 새로운 모습으로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맞춰 체계적인 종합발전계획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여 역동적인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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