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규모 대폭 확대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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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규모 대폭 확대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올해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해 더 많은 난임부부가 혜택을 볼 수 있게 되었다고 3일 밝혔다.

기존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80%이하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소득과 관계없이 모든 난임부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한다.

또한 시술 종류별로 횟수를 제한해 지원했던 체외수정 시술비(기존 신선배아 9회, 동결배아 7회) 또한, 올해는 2월부터 시술 종류를 구분하지 않고 총 20회까지 확대 지원한다.

난임부부 시술비용을 살펴보면, 난임 여성의 만 나이 기준으로 1회 시술을 기준으로 체외수정(신선배아)의 경우 44세 이하 최대 110만 원, 45세 이상 최대 90만 원 , 체외수정(동결배아)의 경우에는 44세 이하 최대 50만 원, 45세 이상 최대 40만 원, 인공수정은 44세 이하 최대 30만 원, 45세 이상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논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인구감소 해결에 일조하고, 난임부부의 출산에 관한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올해 지원을 확대 추진한다”며, “난임으로 고민하는 부부들께서는 부담없이 문의해달라”고 말하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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