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농업기계 무료 수리 지원 서비스’ 시행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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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농업기계 무료 수리 지원 서비스’ 시행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지난 7월 있었던 집중호우로 농기계가 침수되어 고장 수리가 필요한 농가를 위해 ‘농업기계 무료 수리 지원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5일 밝혔다.

논산시 기술센터는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로부터 농기계 침수 피해 신청을 접수한 뒤, 8월 한 달간 지역 곳곳의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총 100명 대상 252대의 농기계(양수기ㆍ예취기ㆍ관리기ㆍ경운기 등)를 수리했다. 특히 침수 농기계 수량이 많았던 일부 지역의 경우에는 충청남도와 천안ㆍ공주ㆍ부여 등 인근 7개 지자체에 협조를 요청, 대대적 지원 속 집중 수리에 나섰다.

수리 서비스 혜택을 누린 농민들은 “꼭 필요한 도움을 받게 되어 다행”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논산시 관계자는 “타 시군에서도 논산 농촌의 시름을 덜고자 많은 도움을 주셨다.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집중호우 후유증을 하루빨리 씻어낼 수 있도록 다방면의 농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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