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설 연휴, 논산에서 추억과 낭만 담아가세요”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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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설 연휴, 논산에서 추억과 낭만 담아가세요”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나흘간의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추억과 낭만’가득한 대표 관광지를 20일 소개했다.

동양 최대 600m 길이를 자랑하는 탑정호출렁다리가 명절에도 전국 관광객을 맞이한다. 주변의 빼어난 경관과 조화를 이룬 탑정호출렁다리는 물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함까지 더해진 논산의 대표 명소다.
입장료가 무료로 연휴 동안에도 오전 9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4시 30분 이후로는 입장이 제한된다.
탑정호의 매력은 야간 경관조명으로 꾸며지는 미디어파사드로 멋들어진 밤 풍경을 꼽을 수 있다. 미디어파사드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K-드라마 명소로 알려진 선샤인랜드는 밀리터리 체험관, 서바이벌체험장, 1950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밀리터리 체험관은 최신식 VR체험관을 비롯해 스크린 사격, 실내사격장이 갖춰져 있어 겪어보지 못했던 재미를 느끼기에 안성맞춤이다.
1950스튜디오는 50년대의 서울을 모티브 삼아 재현된 공간으로, 기성세대에게는 향수를 자극하는 곳이다.
선샤인스튜디오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촬영지로 알려져 있다. 1900년대 초반을 배경으로 내외국인 모두가 사랑하는 핫플레이스다. 구한말 복식 체험을 즐기거나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되어 보는 최적의 관광지다.

연산문화창고는 지역민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는 관광ㆍ문화 복합공간이라 할 수 있다. 논산시는 유휴시설이었던 ‘연산미곡창고’를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소통 문화공간, 사회적 가치 실현 장소로 거듭난 ‘연산문화창고’는 담쟁이예술학교, 커뮤니티홀, 커피숍, 다목적홀, 예술놀이터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연휴 기간에는 22일(설날 당일)을 제외한 모든 날에 개관하며 체험 프로그램은 잠시 쉬어간다.

논산시 관계자는 “탑정호출렁다리, 선샤인랜드, 연산문화창고 등 지역을 대표 관광지들이 연휴 기간에도 문을 활짝 열고 방문객을 맞이한다”며 “논산 곳곳의 명소를 찾아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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