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어르신과 함께 영화보러 가요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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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어르신과 함께 영화보러 가요

‘어르신의 날’ 주간을 맞아 논산시(시장 백성현) 지역사회에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죽림노인복지센터(센터장 권경심)가 2022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과 문화생활을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센터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문화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달 4일부터 6일까지 420여 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관내 극장을 찾아 최근 개봉한 ‘인생은 아름다워’(최국희 감독)를 관람했다.

이번 단체관람은 공익증진 및 사회서비스 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는 사업 참여자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 속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센터 관계자는 “문화활동이 쉽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다양한 체험과 단체 활동들을 진행해가며 어르신과 함께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노인회관의 명칭을 어르신회관으로 개칭하는 것은 물론 각종 공식 행사 시 지역의 어르신들을 우대하는 등 어르신의 자긍심을 높이는 경로효친 사상 실천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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