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재가 장애인 대상 ‘맞춤형 재활 가정방문 사업’ 운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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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재가 장애인 대상 ‘맞춤형 재활 가정방문 사업’ 운영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기초 재활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재가(在家)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재활 가정방문 사업을 운영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찾아가는 맞춤 재활 가정방문 사업’은 시 보건소 재활센터 관계자들이 매주 2~3명의 장애인 집을 직접 방문해 일상생활 수행 능력, 관절구축 예방 신체활동, 만성 질환자를 위한 자가건강관리 등에 관한 교육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특히 장애의 조기 발견, 2차 장애 예방, 재활치료 등에 초점을 두고 일대일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실시해가며 일상생활 속 자립 능력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 중인 취암동의 모 주민은 “장애인들은 교통수단을 이용하기 어려워 집 밖으로 나서기 힘든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주시니 고마울 따름”이라며 큰 만족감을 밝히기도 했다.

논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살뜰한 서비스망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의료사각지대 없는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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