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초등학생들의 치아 건강 도모하기 위해 ‘구강건강 관리 사업’ 나선다 | 뉴스로
충남논산시

논산시, 초등학생들의 치아 건강 도모하기 위해 ‘구강건강 관리 사업’ 나선다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초등학생들의 튼튼한 치아 건강을 도모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뒷받침하기 위해 구강건강 관리 사업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번 달부터 연말까지 관내 31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치과의사ㆍ치위생사 등의 전문인력을 파견해 구강보건 교육, 구강검진, 불소도포, 불소 용액 양치 등 ‘예방’에 초점을 맞춘 구강 관리 보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구강보건실이 마련되어 있는 학교(가야곡초 외 4개교)에서는 치아 홈 메우기ㆍ치석 제거 등의 진료와 충치ㆍ치주병 치료 및 유치(乳齒) 발치 등 포괄적인 구강 관리가 이뤄진다.

또한 영구치열이 완성되어 면밀한 치아 관리가 요구되는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는 ‘구강보건교실’을 운영한다. 달걀 불소 실험ㆍQ스캔을 활용한 입속 치면세균막 관찰 등 이론과 실습이 합쳐진 교육내용들이 교실 안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논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칫솔질은 구강질환 발생 요인 치면세균막을 관리하는 가장 기본적인 생활 습관”이라며 “자라나는 학생들이 올바른 습관을 갖고 튼튼한 구강건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