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 문화 공간 및 오션뷰 갖춘 ‘주차빌딩’ 내년 완공 | 뉴스로
강원동해시

다목적 문화 공간 및 오션뷰 갖춘 ‘주차빌딩’ 내년 완공

동해시(시장 심규언)에 묵호 수변공원 공간 재구성을 통한 다목적 문화 공간과 오션뷰 조망이 가능한 주차빌딩이 내년에 갖춰진다고 30일 밝혔다.

이 일대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해랑전망대, 논골담길 등 묵호권역 관광벨트화로 늘어나는 주차 수요대비 공급 주차면이 부족하고 인근 주거 밀집지까지 불법주차 문제 등이 발생되고 있어 주민과 관광객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국비 18억 원, 도비 27억여 원, 시비 25억여 원, 지방소멸대응기금 35억 원 등 총 105억 원을 투입해 묵호항 수변공원에 연면적 7,865㎡, 주차면수 300면, 2층 3단 규모의 주차빌딩 건립을 오는 내년까지 추진한다.

수변공원 주차빌딩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묵호권역 관광벨트화에 따라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주차 수요 해결, 수변공원 공간 재구성을 통한 다목적 문화공간 조성으로 관광객들의 수변공원 접근성 또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인섭 동해시 관광개발과장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해랑전망대, 논골담길 묵호등대를 잇는 묵호권역 관광벨트화에 따른 주차수요 대비 주차면 부족문제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이색적인 명소화를 통한 지역경제·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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