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저소득층의 든든한 복지안전망 구축 박차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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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저소득층의 든든한 복지안전망 구축 박차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1,779억 원 예산을 투입해 저소득층의 생활안정 도모를 위한 ‘2024년 기초생활보장사업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한다.

올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시행 이래 최대폭의 기준중위소득 인상(6.09%)과 생계·주거급여 기준 상향(생계급여 4인가구 월 21만 3천 원 인상) 등으로 대상자가 확대됐다.

달서구가 적극적인 복지정책 추진을 위해 기초생활보장 예산을 2023년보다 310억원 증액한 1,779억 원을 편성했다. 생계급여 1,336억 원, 의료급여 19억 4천만 원, 주거급여 407억 원 등을 확보해 도움이 필요한 구민을 적극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금년에는 취약계층의 기본생활보장 외에도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가 신속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조사기간 단축과, 부정수급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한다. 또한, 주민들의 복잡하고 다양해진 복지욕구 충족을 위한 담당직원 역량강화, 신규수급자의 올바른 의료 이용을 위한 ‘건강생활 첫걸음 교실’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늘어나는 복지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구가 공적 복지안전망 안에서 더욱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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