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창의발명 가족 경진대회’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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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창의발명 가족 경진대회’ 개최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2023 달서 창의발명 가족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달서구와 특허청이 공동 주최하고 대구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한 행사로 지역 4∼6학년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20가족 74여명이 참가해 레고 블록으로 미래 스마트도시 달서구의 모습을 만들어 보고 코딩을 통해 스마트 도시 기능을 구현 해보는 흥미로운 주제로 펼쳐졌다.

이번 대회를 참여 학생들은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스스로 주어진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함으로써 컴퓨팅적 사고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달서구는 학생들에게 대구·경북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스마트도시로 인증 받은 달서구에 대한 자부심과 지역사랑 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대상(특허청장상)은 DES초등학교 5학년 조선우 학생을 비롯하여 달서구청장상(금상) 1가족,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은상) 2가족, 대구상공회의소회장상(동상) 2가족 등 6가족이 수상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전방 충돌방지 자동차, 로봇팔 작동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 및 행사 포토존을 운영했고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마술 공연을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가족 간 추억을 만들고 상호 소중함을 느끼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소통하며 과제를 해결함으로써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고 창의력과 도전정신 및 스마트 역량을 갖춘 핵심인재로 성장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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