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2023년 하반기 찾아가는 기업체 현장간담회’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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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2023년 하반기 찾아가는 기업체 현장간담회’ 개최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5일 오후 3시 달서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3년 하반기 찾아가는 기업체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기업체 현장간담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기업인을 격려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해 지역일자리 창출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하고자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달서구 소재 벤처기업, 이노비즈, 메인비즈 인증을 취득한 기업대표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달서구 경제지원사업 소개, 기업대표의 의견청취 및 답변 순서로 진행됐다.

기업인들은 성서산단 내 어린이집 환경개선 및 홍보, 40세 이상 경력근로자 채용시 지원 정책, 중소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개선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공장 이전 시 이전비 지원 등 여러 의견들이 나왔으며 공통적으로 고유가·고금리·고물가에 의한 인건비 부담 증가, 인력 채용의 어려움 등을 호소했다.

달서구는 기업체의 질의 및 건의사항들은 종합해 자체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담당부서에 전달해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라. 또한, 중장기적 해결 과제는 제도 개선 등을 상급기관에 법규정비를 건의하는 한편 예산 반영 등으로 기업체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A기업 대표는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지역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앞장서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우리 기업들도 적극적인 협조와 기업실적 증대로 지역사회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앞으로 보다 많은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지역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시책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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