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가창면 분수정원’ 조성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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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가창면 분수정원’ 조성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가창면 냉천리 가창로 교통섬에 무더운 열대야를 식혀줄 분수와 정원을 조성하고 가동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2020년부터 권역별로 주요 관문도로에 추진해온 수경시설 사업은 대실역 벽천, 화원고 벽천에 이어 세 번째로 조성된 것으로, 현재 조성중인 현풍 경관광장 인공폭포와 더불어 지역의 특색있는 볼거리이자 랜드마크로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크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한 분수정원은 가창로 가창 전원음식점지구 앞에 위치하여 지름 12m, 높이 1.1m 규모이다. 수목으로 빽빽했던 교통섬을 정비하고 다양한 노즐을 활용한 접시형 분수와 LED조명 설치로 보행자뿐만 아니라 차량 운전자에게도 시각적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주변에 작은 쉼터로 아기자기하게 조성한 정원은 벌써부터 포토존으로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매시간 50분간 가동 후 10분간 휴식 시간을 갖는다. 야간 경관조명은 오후 7시부터 켜진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무더위에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시원하고 씻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수성구 편입 논란에도 불구하고 달성군은 가창면에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신규 사업을 발굴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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