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벼 병충해 무인헬기방제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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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벼 병충해 무인헬기방제 실시

대구광역시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벼 병해충 피해 최소화와 농촌 노동력 부족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관내 전체 벼 재배지역 2,703㏊에 대해 무인헬기방제를 실시한다.

지역별 방제일정은  화원읍 7월30~31일, 논공읍 7월30일, 다사읍 8월2일, 유가읍 7월30일~31일, 가창면 8월2일,하빈면 7월30~31일, 옥포면 7월31일~8월2일, 현풍면 8월1일~8월2일, 구지면 7월30일~8월1일에 실시되며, 방제시간은 바람이 적어 방제효과가 높은 06:00부터 10:00까지, 15:00부터 19:00까지 실시하되 기상여건에 따라 다소 변경될 수 있다.

이번 무인헬기 방제로 농약 안전사고 발생과 농약 살포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겪는 지역 내 5,700여 농가가 혜택을 보게되었으며, 무인헬기 방제에 필요한 경비는 전액 군 예산으로 지원된다.

김문오 군수는 “농촌인력의 노령화로 인해 병충해 방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애로를 해소하고 좀 더 효율적이고 안전한 농작물 관리를 위해 무인헬기를 활용한 벼 병해충 방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무인헬기방제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양봉농가 및 친환경재배 농가에 사전대비를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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