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다문화가족 위해 도로명주소 홍보 책자 배부했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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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다문화가족 위해 도로명주소 홍보 책자 배부했다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언어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을 위해 도로명주소 홍보 책자를 제작해 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담양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제공하고 있는 도로명주소 홍보 책자 영어,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3개 국어로 총 1,500부 번역, 제작해 읍ㆍ면사무소, 여성회관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배부했다.

또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글 교실 수강생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제도를 홍보하고 기초원리에 대해 교육했다.

특히 2021년 6월 도로명주소법 전면 개정으로 추가 확대된 사물 주소의 개념을 알리고 생활 속 촘촘해지고 있는 주소 체계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담양군 관계자는 “각종 공공영역에서 소외되고 정보에 취약한 다문화가족과 이주민들이 도로명주소뿐만 아니라 행정서비스 전반에 대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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