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노후화된 기존 동물보호센터 신규 확장 및 이전한다 | 뉴스로
충남당진시

당진시, 노후화된 기존 동물보호센터 신규 확장 및 이전한다

당진시(시장 오성환)가 늘어나는 동물보호 관련 민원 대응을 위해 노후화되고 관리 공간의 한계가 있는 기존 동물보호센터를 신규 확장 및 이전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고대면 옥현리 421-1번지 일원에 연면적 590㎡, 지상 2층 규모로 신축이전을 계획하고 오는 2024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오는 8월 착공에 들어간다.

시설은 동물 보호시설, 동물병원, 입양상담실, 사무실, 교육장, 옥상 공원, 야외 운동장 등으로 조성돼 유기 및 유실되는 동물과 학대받는 동물들의 구조부터 치료 및 보호·관리와 입양에 이르는 원스톱 관리체계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태 당진시 주택과장은 “당진시 동물보호센터의 현대화로 유기 동물의 복지수준이 향상되고 입양교육장이 신설돼 반려 문화 개선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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