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한 ‘비료 가격 안정 지원사업’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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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한 ‘비료 가격 안정 지원사업’ 추진

당진시(시장 오성환)가 사업비 55억 2,446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비료 가격 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비료 가격 안정 지원사업은 무기질비료 가격 급등에 따른 농가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무기질비료 가격상승분의 8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무기질비료 8,659톤 물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 12월 10일까지 농업경영체 등록한 농가는 지역농협을 방문하면 비료 구매 이력 등을 조회한 뒤 할인된 가격으로 무기질비료를 구매할 수 있으며 농협에서 비료를 구매한 적 없거나 재배면적이 증가한 농업인도 표준시비량 등을 기준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한 농가 경영난이 심각한 상황”이라면서 “비료 가격 안정 지원사업이 농가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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