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미래시책 중점 발굴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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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미래시책 중점 발굴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2024년 추진할 신규시책 163건을 발굴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4년 신규시책 사업은 민선 8기 시정 방향을 반영한 공약사업과 정주 여건 개선, 국도정 과제와 연계한 공모사업, 지역 현안 해결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발굴했다.

주요 시책으로는 당진을 자주 찾는 장소의 빅데이터 분석(방문 시간, 체류시간, 이동 동선 등), 2027년 가톨릭 세계 청년대회 관련 솔뫼성지 등 당진시 방문객 수용 방안, 차별화된 교육국제화 특구 운영, 자원봉사자 예우 및 활성화 방안, 산불 진화 대응체계 개편, 수해 지역 사례분석을 통한 예방, 순방에서 건의된 수리계 개선 방안 등이다.

이번에 신규시책은 향후 사업내용 보완과 예산반영 검토를 거쳐 2024년 주요 업무계획에 담길 예정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투자유치 확대, 정주 여건 개선 등 민선 8기 역점 사업들이 구체적인 성과가 나오는 상황에서, 2024년에도 당진의 변화를 시민 누구나 느낄 수 있도록 당진의 발전을 위해서 발로 뛰는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신규시책 발굴을 위해 지난달부터 부서별 1차 시책 발굴, 당진시 정책자문위원회 개최 및 자문 결과를 반영하여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당진시청 7층 소회의실에서 오성환 시장 주재로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신규시책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신규시책 외에도 8월 25일부터 9월 11일까지 추진한 읍면동 순방에서 제안된 의견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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