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지속가능 먹거리 시민위원’ 위촉…민관 협력체 구축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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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지속가능 먹거리 시민위원’ 위촉…민관 협력체 구축

당진시(시장 김홍장)가 지난 3일 시청 상록수홀에서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식량의 공급 및 안전 등에 대비한 지역 먹거리 중장기 전략의 일환으로 시민 모두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한 ‘지속가능 먹거리 분과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홍장 시장의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우리 피플즈 조영훈 대표의 당진시 푸드플랜 목표와 방향, 향후 먹거리 민·관 거버넌스 운영 계획을 들으며 지속가능 먹거리 분과 위원으로서 결의를 다졌다.

시는 지난해 당진형 푸드플랜을 수립하고 지속 가능 먹거리 시민위원을 공개 모집을 통해 총 37명의 시민위원을 선정, 먹거리정책 분과와 공공급식 분과, 로컬푸드 분과, 농촌융복합 분과 등 총 4개 분과로 이루어져 있으며, 농업·급식·먹거리·주민자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들로 구성됐다.

향후 지속가능 먹거리 분과위원회는 시민이 참여해 ‘지속가능한 당진, 살맛나는 당진, 건강한 당진’을 비전으로 당진형 푸드플랜 실천을 위해 각 분과별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당진시 먹거리 발전을 위한 먹거리 종합발전 계획의 수립 및 타 시·군 사례 분석 및 제도 개선, 정책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당진시민 누구나 안전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권리가 있다”며 “이를 보장하기 위해 각 분과에서 먹거리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주시길 당부드리며,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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