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탄소중립을 위한 ‘투명페트병 수거자판기’ 추가 설치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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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탄소중립을 위한 ‘투명페트병 수거자판기’ 추가 설치

당진시(시장 오성환)가 탄소중립을 이끌어 갈 자원순환체계를 마련하고자 당진교육문화스포츠센터와 한마음공원에 투명페트병 수거자판기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투명페트병 수거자판기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라벨지와 이물질을 제거한 투명페트병을 자판기에 넣으면 투명페트병 1개당 10포인트씩 적립 받을 수 있어 분리배출 습관을 형성하고 포인트도 얻을 수 있는 인공지능 자판기이다.

투명페트병은 옷의 원료로 사용되는 소중한 자원으로 수거자판기를 통해 재활용품을 활용한 순환 경제 구축뿐만 아니라 수거자판기 1대당 연간 0.35 톤의 탄소를 저감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탄소중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추가 설치에 따라 수거자판기는 대덕동 어름 수변공원 화장실 인근, 당진어시장 야외광장, 당진 버스터미널 대합실, 당진교육문화스포츠센터, 한마음공원에서 이용할 수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투명페트병 수거 자판기 활성화로 재활용품이 중요한 자원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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