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3월부터 여성 청소년 ‘위생용품 구매비용’ 지원 | 뉴스로
충남당진시

당진시, 3월부터 여성 청소년 ‘위생용품 구매비용’ 지원

당진시(시장 오성환)가 3월부터 여성 청소년 위생용품 구매비용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당진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3세~18세의 여성 청소년이다. 또한 당진시에 주소지가 되어 있는 등록외국인이나 국내 거소 신고된 외국 국적 여성 청소년에게도 위생용품 구매비가 지원된다.

14세 이상 청소년은 본인이 신청할 수 있고, 14세 미만 청소년은 본인이 아닌 부모 등이 대리로 신청해야 한다. 신청인은 신분증 및 통장 사본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인 청소년 본인의 통장으로 지급하는 것이 원칙이며 부모 등 대리인 명의 통장을 제출할 경우 가족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월 1만 3천 원, 연간 최대 15만 6천 원으로 개인별 계좌로 반기별 지급한다.

생리용품 신청은 당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변경되지 않는 한 1회 신청으로 18세에 도달하는 연도 말까지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평생학습새마을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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