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구, 제62주년 현충일 맞아 태극기 물결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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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구, 제62주년 현충일 맞아 태극기 물결

대구 동구청 강대식 구청장과 애향․애국봉사단 광복소나무사랑모임(회장 최주원)은 제62주년 현충일을 맞아 6월 4일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팔공산 자락 구암팜스테이마을과 파군재삼거리에서 파계․동화․갓바위집단시설지구까지 주택과 상가에 태극기 기증과 함께 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광복소나무사랑모임(이하 광사모)은 2014년부터 광복의 기쁨을 기리고 나라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지역 유일의 광복 당시 기념물인 광복소나무 소재동구 평광동을 시작으로 매년 광복절에 태극기 기증 달기 및 연중 태극기 바로알기 봉사활동을 실시 해 오고 있다.

그러나 올해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와 숭고한 뜻을 기리고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기회가 되도록 현충일 맞이 행사로 태극기 달기를 추진하였다.

태극기와 꽂이는 지역 소재 한국감정원에서 각 350개를 후원 하였으며, 꽂이는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광사모 회원들이 사전에 설치를 완료를 하고 이날 태극기 달기와 함께 태극기 바로알기 및 광복소나무 홍보 전단지도 배부하였다. 광사모는 4년간 1,000여 가정와 건물에 태극기 기증 달기 봉사를 하였다.

광사모 최주원 회장은 “그동안 태극기 달기를 추진해본 결과 국기꽂이가 없는 가정이나 건물이 90%이상으로 태극기를 달수 있는 여건이 되어있지 않다. 앞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국기꽂이 보급 및 설치 대책에 주안점을 둔 태극기 달기운동으로 변화가 절실히 필요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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