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구, 큰장길 침구류 명물거리 새로운 디자인의 안내표지 조형물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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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구, 큰장길 침구류 명물거리 새로운 디자인의 안내표지 조형물

대구광역시 큰장길 침구류 명물거리에 기존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새로운 디자인의 안내표지 조형물을 설치하여 주목을 끌고 있다.

서구청은 올해 5월부터 큰장길 침구류 명물거리를 대상으로 ‘큰장길 침구류 명물거리 안내표지 조형물 설치’ 사업을 추진하였고, 기존의 지주간판을 철거하고 6월말 새로운 지주간판 설치를 완료하였다.

신형 지주간판의 디자인은 ‘편안히 이불을 덮고 잠을 자고 있는 소녀형상’을 재미있게 표현하였으며, 젊은 층을 타켓으로 한 현대적인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는 침구류 명물거리를 찾는 젊은 세대들의 유입과 구매의욕을 높이기 위해서이다.

대구경북침구류협동조합의 조합원들을 비롯한 주변 상권의 상인들은 지주간판 교체를 통하여 기존의 오래되고 고전적이었던 시장이미지를 탈피하고, 주변도심과 어울리는 간판을 설치해 시장홍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안내표지 조형물 앞에서 셀프카메라를 찍는 젊은 층들이 늘어나고 있어, 새로운 지주간판이 지역일대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거리의 특성을 반영한 신선하고 특색있는 조형물로 거리를 찾는 사람이 많아지고 지역 상권이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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