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대구 미래모빌리티 모터 특화단지 조성 포럼’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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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구 미래모빌리티 모터 특화단지 조성 포럼’ 개최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양금희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신산업 전환을 위한 미래모빌리티 모터 특화단지 유치 및 조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월 7일(화) 포럼을 개최한다.

그동안 대구시는 지역 핵심 제조업인 자동차 부품산업이 환경규제 및 탄소중립 정책에 따른 신산업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래 모빌리티 선도기술 개발 지원 사업’ 및 ‘미래형자동차 구동전장부품 실증기반 조성 사업’ 등 다각적인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대구를 중심으로 ‘경기권 – 대구 – 동남권’으로 연결되는 미래모빌리티 전동화부품 밸류체인은 전국 최대 부품공급벨트가 됐으며, 그중 대구는 테크노폴리스 및 국가산단 중심으로 모터 산업을 특화해 집적화, 고도화, 혁신화를 추진해 왔다.

그러나 기존 자동차 산업 중심의 단지 조성과 정주여건으로는 급변하는 국내외 미래모빌리티 산업시장의 요구와 대응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전국 최고 수준의 부품 및 차량 시험·실증환경을 갖춘 대구시가 미래차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갖추기 위해서는 모터 특화산업 집적화와 부품·소재·수요기업 간 밸류체인 고도화가 필수적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포럼은 전국 유일의 전기차 모터 및 희토류 영구자석 생산기업 등 관련 밸류체인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온 대구시가 지역 자동차 부품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미래모빌리티 부품산업 선도도시로 자리매김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의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선정 등에 중점을 두고 관계전문가들의 다각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모터 특화단지 조성 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다

대구시 이종화 경제부시장은 “친환경차 수요 증가에 따라 모터 수요의 폭발적 증가로 글로벌 부품회사의 모터산업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대구는 모터생산기업과 모터활용기업이 동반 성장 중에 있으며,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산업부의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에 발맞추어 모터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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