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최고의 복지 ‘어르신 일자리 확대’운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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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최고의 복지 ‘어르신 일자리 확대’운영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활동하는 100세 노인상(像) 구현을 위해 어르신이 보다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장할 수 있도록 올해 667억원의 예산을 투입, 22,866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는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이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통하여 적극적인 사회참여, 소득보충 및 건강증진 등으로 노인문제 예방과 사회적 비용 절감 등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33억원 증액된 667억원을 투입, 22,866명의 어르신이 사회활동 및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사업 수행기관(46개소, 현황 붙임)을 통하여 1월부터 사업에 참여를 하고 있다.

일자리의 종류는 저소득 어르신들(만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에게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공익활동사업’, 돌봄시설 및 취약계층 지원단체 등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노인인력을 활용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인 ‘사회서비스형 사업’일자리가 신규로 추가 개설되었다.

또한 근로능력이 있는 만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직접 소규모 매장 등을 공동으로 운영하여 일자리를 창출하는 ‘시장형사업’, 일자리 수요처의 요구에 맞는 일정 교육 수료자나 관련 업무능력이 있는 어르신을 해당수요처로 연계하는 ‘인력파견형 사업’이 있다

올해 신규 개설된 ‘사회서비스형 사업’은 아동시설지원, 청소년시설지원, 장애인시설지원, 취약가정시설지원, 노인시설지원의 6개 유형 13개 사업으로 월 60시간 근무시간에 54만원의 임금을 지원 받는 등 다양한 노인일자리 확충을 통해 노인일자리 사업량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우리시 노인일자리 특화사업인 ‘시니어 일자리 창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15년부터 매년 2억원(전액시비)을 들여 어르신에게 맞는 사업장 창업과 맞춤형 직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아파트택배, 소규모 음식점, 실버카페, 꽃집, 떡집, 자원재활용, 공동작업장 등 민간영역에서 어르신들의 소규모 10개 사업장을 창업하여 86명의 어르신이 근무하고 있으며, 노인시험감독관 파견, 산모·가사도우미 파견, 바리스타, 경비원 등 16개 과정 783명의어르신에게 직업교육을 실시하여 281명이 취업에 성공하였다.

시니어클럽을 대상으로 2월중 사업 공모를 통하여 지역의 특색에 맞는 사업장 창업(2~3개)과 직업교육을 지원하여 어르신들이 안정되게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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