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취약계층 아동급식지원 및 비대면 플랫폼 구축’ 대통령상 수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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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취약계층 아동급식지원 및 비대면 플랫폼 구축’ 대통령상 수상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제40회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취약계층 아동급식지원 및 비대면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과제 발표에서 대구시는 지난 코로나19 재난상황에서 발생했던 대면 중심의 취약계층 급식지원 체계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결식 예방 및 영양개선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비대면 플랫폼 구축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결식 우려 아동 급식 바우처 온라인 전환을 위한 아동급식 주문 표준 플랫폼을 구축했고, 아동급식 카드사, 사회보장 정보시스템, 배달앱(대구로) 등 민·관데이터 융·복합 연계를 통한 서비스 개선과 지능형 아동급식 분석서비스를 통해 사용자 중심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지원 서비스도 제공했다.

이 플랫폼을 통해 향후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서비스가 가능하고, 급식 아동에게는 건강한 한 끼를, 업무 담당자에게는 편리함을 주는 시스템의 효과성 측면에서 심사위원들과 현장 참석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황순조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아동급식지원 비대면 플랫폼뿐만 아니라 좀 더 다양한 시민계층을 위한 정보화 과제를 발굴해서 서비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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