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3 대구 국제 도시설계 컨퍼런스’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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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3 대구 국제 도시설계 컨퍼런스’ 개최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국내외 도시계획·건축분야 교수, 전문가들과 전공 대학생을 초청하여 대구 원도심 및 경부선 철도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도시설계 및 미래전략 구상을 위한 ‘2023 대구 국제 도시설계 컨퍼런스’를 3월 30일 개최한다.

대구시는 대구시 도심의 주요 이슈 지역에 대해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아이디어를 얻고자 리빙랩 형식의 ‘2023 대구 국제 도시설계 스튜디오’를 진행 중이며, 이번에 개최하는 ‘2023 대구 국제 도시설계 컨퍼런스’는 도시설계 스튜디오에 참가하는 국내외 교수, 대학생, 전문가가 참여하고 모여서 토론하는 행사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3월 30일(목)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전문가 특강이 진행되며 한남대학교 백한열 교수의 ‘대구의 정체성과 도시계획적 과제’, 서울대학교 존홍 교수의 ‘Micro-Macro : The City as a Productive Entity’,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박성기 교수의 ‘Flexcity Daegu’, 올해 총괄교수인 홍익대학교 임동우 교수의 ‘생산도시(Production Urbanism)’ 등 4건의 강연과 질의응답을 통해 도시주택국장 등 대구시 관계자 및 전문가들과 의견을 공유할 계획이며, 1부 행사는 일반시민들에게도 공개되는 공식적인 행사이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2023 대구 국제 도시설계 스튜디오’ 참가 대학인 6개 국가, 7개 대학 교수·학생의 대상지와 주제 관련 발표·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올해 대구 국제 도시설계 스튜디오에서 제안된 최종 작품은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2023 대구 건축비엔날레’와 연계한 작품 전시회를 통해 일반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권오환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대구 국제 도시설계 스튜디오와 컨퍼런스를 통해 국내·외 도시계획·건축 전공 석학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제안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원도심과 경부선 철도 주변 낙후지역의 발전 및 미래상을 공유함으로써 우리 시 도시경쟁력 확보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의 초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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