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가족센터와 청년센터 공동 개소식 개최 | 뉴스로
대구 남구

대구 남구, 가족센터와 청년센터 공동 개소식 개최

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5일, 남구 가족센터와 남구 청년센터가 내년 준공 예정인 대구도서관에 나란히 문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재구 대구시 남구청장, 이충도 남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9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개소를 축하했다.

본 건물 1층에는 청년센터가 신규 조성되고, 2층과 3층에는 이천로 10(봉덕동)에서 운영 중이던 가족센터가 확장 및 이전하여 ‘가족과 청년을 잇는’ 주민 공간이 마련되었다.

1층에 위치한 남구청년센터는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특히 남구에 거주하는 18세부터 39세까지 청년들의 소통 공간으로 청년 정책 정보 제공 및 청년의 지역 참여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여, 앞으로 남구 청년의 도약과 지역 정착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2층은 언어발달교실과 어린이 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가, 3층은 교육장으로 조성되어 1인 가구, 다문화 가구 등 다양화되고 있는 가족들의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보다 나은 가족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두 센터의 개소로 가족과 청년의 꿈으로 가득한 활력 넘치는 남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