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일자리 창출 과정 ‘시니어 길라잡이 프로그램’ 운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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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일자리 창출 과정 ‘시니어 길라잡이 프로그램’ 운영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경력단절여성 및 중장년층 대상 학습형 일자리 창출 과정인 ‘남구 시니어 길라잡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대구 남구는 2023년 교육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주민의 직업 역량 강화 및 일자리 창출은 물론, 노인·소외계층으로의 학습 나눔과 선순환을 통해 학습으로 활기와 생동감이 넘치는 지역공동체 남구를 조성하기 위한 ‘남구 시니어 길라잡이’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남구 시니어 길라잡이’ 교육과정은 ‘스마트폰활용지도사·치매예방관리사·웃음치료전문가’의 3개 민간 자격증 취득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7월 13일부터 9월 26일까지 각각 10회, 30시간씩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고령인구 증가, 인구 구조 양극화 등의 지역 현안 문제 및 일자리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시니어 돌봄 전문가 양성과정으로 마련했다.

또한, 이렇게 양성된 시니어 돌봄 전문가를 활용한 복지관, 복지시설, 노인시설 등 교육이 필요한 기관에 찾아가는 평생학습 제공으로 학습자에게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활력 충전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중앙부처의 다양한 공모사업 선정으로 남구가 가진 재정적 한계를 극복하고 나아가 구민들의 직업능력 향상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마련하여 학습으로 혁신하는 장벽 없는 포용평생학습도시 남구를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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