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제16회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공모전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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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제16회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공모전 개최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코로나 시대의 올바른 식습관 정착과 건강한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대구지역 유치원 아동과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16회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열여섯번째를 맞은‘음식문화개선 포스터 공모전’은 어린이들에게 코로나19로 인해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덜어먹기’식사 문화의 이해도를 높이고 올바른 식습관 개념이 형성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는 달리 참여 범위를 확대하여 대구지역 소재의 초등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어린이집을 포함한 유치원 5세부터 7세 아동까지 참여할 수 있다.

포스터 내용은 코로나 시대의 올바른 식습관 정착과 건강한 음식문화 조성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위생적인 음식문화 조성, 덜어먹는 식사예절, 개인접시 사용의 생활화, 싱겁게 먹기 실천, 남기지 않는 음식문화 정착, 깨끗하고 알뜰하며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식단, 버려지는 음식물로 인한 경제적, 환경적 문제점 제기 등에 대한 소재로 작품을 구성하면 된다.

작품규격은 유치부와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는 8절지 가로 272mm, 세로 393mm 크기,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는 4절지 가로 393mm, 세로 545mm 크기의 도화지에 색연필, 사인펜, 크레파스, 수채 등 재료는 자유이며, 입체적 표현 작품은 제외된다.

완성된 작품은 소속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를 통해 오는 5월 6일까지 참가신청서와 1인 1포스터 작품과 함께 남구청 위생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대구시교육청에서 추천받은 국어, 미술교사 등 4명으로 심사위원을 구성하여 작품성, 창의성,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고 음식문화개선에 대한 주제를 잘 전달하려는 내용이 충분히 표현된 우수작품 41점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수상작 발표는 오는 5월 16일 남구청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해당 기관이나 학교로 통보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코로나 시대의 올바른 식습관 정착을 위해서는 가정에서부터의 덜어 먹는 식사 예절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올해 열여섯 번째로 개최하는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공모전에 지역의 어린이들이 창의적이고 참신한 표현이 돋보이는 작품을 많이 출품할 수 있도록 학부모님과 학교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남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작품은 남은 음식 싸주기 종이봉투와 홍보 물품 제작 시 디자인으로 활용하고, 남구청, 지하철 역사, 지역 내 유치원, 초등학교 작품 전시를 통해 음식문화개선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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