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청소년은 힘이 있다!’ 토크콘서트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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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청소년은 힘이 있다!’ 토크콘서트 개최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지난 20일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진미경)와 함께 남구청, 남구의회 의장 등 청소년 상담자 및 지도자, 유관기관 관계자, 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크콘서트 ‘청소년은 힘이 있다!’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10회 청소년 토크콘서트’에서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토크콘서트에서 발표한 총 42명의 청소년 중 11명의 청소년들이 직접 또는 영상으로 그들의 근황을 전했다. 특히, 힘들었던 10대를 보냈던 이야기, 각자의 방법으로 보내는 20대 이야기, 발표 이후의 삶에 대한 이야기, 반복되는 하루하루를 극복하고 도전하는 청소년들의 이야기 등 발표 이후 각자의 성장에 대한 진솔한 대화가 오갔다.

진미경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는 장(場)은 계속될 것”이라며,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건강한 어른으로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남구, 청소년 친화 도시를 위해 청소년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오늘 토론한 모든 소중한 내용들이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남구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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