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능인고 학생봉사단, 고성동 일원에 연탄 등 생필품 지원 | 뉴스로
대구 북구

대구 능인고 학생봉사단, 고성동 일원에 연탄 등 생필품 지원

대구 능인고(교장 조상승)는 지난 4일(토) 08:00 북구 고성동 일원에서 연탄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학교자체 DOVOL 봉사단(단장 이상균)을 통하여 모금된 성금으로 총 연탄 3,000장, 백미 20kg 10포, 생필품 10세트를 (사)사랑의연탄나눔운동 대구경북본부를 통하여 선정된 고성동 지역의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됐다.

이날 연탄봉사활동에는 배광식 북구청장, 정태옥 국회의원, 능인고 학생, 학부모, 교사 등 200여명이 참가했으며, 연탄봉사활동에 참가한 이들은 11월초의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힘든 줄도 모르고 봉사활동에 열중하였으며 취약계층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쁜 마음으로 보람된 하루를 보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솔선수범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에게 나눔과 사랑의 봉사 실천을 한 것은 우리 사회의 훈훈한 정을 함께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따스한 손길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능인고에서는 이웃에 대한 사랑의 봉사 실천 일환으로 연탄봉사활동을 2015년부터 3년째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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