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고위직 공무원 대상 직장폭력예방 특별교육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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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고위직 공무원 대상 직장폭력예방 특별교육 실시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3일 구청 강당에서 기관장 포함 5급 이상 부서장 60여명을 대상으로 직장폭력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달서구는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예방교육(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을 실시해 왔으며, 특히 직장 내 조직문화에 미치는 영향이 큰 간부공무원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별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2차피해방지 교육으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통합교육 전문강사인 이은희 강사의 진행으로 ‘성인지감수성 UP! 슬기로운 공직생활’을 주제로 교육했다. 폭력 유형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폭력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 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11월 14일에 고위직 공무원 대상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달서구는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매월 내부 행정망 시스템을 통해 영상 및 이미지파일을 게시해 일상생활에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조직 내 올바른 성인식을 정착하고 안전하고 양성평등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겠다”며 “건강한 조직문화 확산과 밝은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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