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2022 사랑의 안경 나눔 행사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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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2022 사랑의 안경 나눔 행사 개최

대구광역시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7월 30일 오전 9시부터 구청 4층 회의실에서 대구 한마음 안경봉사회의 후원으로 ‘2022 사랑의 안경 나눔 행사’ 를 진행했다.

사랑의 안경 나눔 행사는 2002년을 시작으로 안경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에게 맞춤형 안경을 제작·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총 22회에 걸쳐 아동, 청소년 등 1,120명에게 5,500만 원 상당의 안경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초·중학생 50명에게 400만 원 상당의 안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대구 한마음안경봉사회에서 사업비 전액을 후원하고, 시력 측정에 필요한 장비들을 준비하여 회원들이 직접 재능 기부를 했다.

개인별 시력 검안 후 제작된 맞춤형 안경은 2주 뒤(8월 13일), 눈 간격 조정 등 최종 마무리와 함께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태훈 대구시 달서구청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자라는 청소년들의 시력 보호 및 학습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민간 자원 연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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