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디지털달성문화대전 편찬 결과 보고회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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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디지털달성문화대전 편찬 결과 보고회 개최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대구에서 최초로 역사와 문화유산, 정치, 경제, 사회의 발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달성문화의 백과사전인 ‘디지털달성문화대전’ 편찬 완료 보고회를 22일 개최하고 테스트 기간을 거쳐 6월중 정식으로 홈페이지를 오픈할 예정이다.

달성군은 지난 2015년 3월 한국학중앙연구원과 협약을 맺고 우리 지역의 다양한 향토문화 자료를 발굴·수집·연구·분석해 체계적으로 집대성하고 디지털화하여 인터넷, 모바일 등의 매체를 통해 지역유산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하였다.

‘디지털달성문화대전’은 삶의 터전(지리), 삶의 내력(역사), 삶의 자취(문화유산), 삶의 주체(성씨, 인물), 삶의 틀(정치, 경제, 사회), 삶의 의미(종교), 삶의 내용(문화, 교육), 삶의 방식(생활, 민속), 삶의 이야기(구비전승, 언어, 문학) 등 총 9개 분야로 1,700개의 항목에 멀티미디어 14,000건 이상의 역사문화자료를 담고 있다.

또한, 이용자 편의위주의 연결방식을 구성해 다양한 방법으로 내용에 접근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상호 연관성이 있는 모든 정보들이 이어질 수 있도록 개발했다.

구축된 콘텐츠는 민간포털사이트 및 문화콘텐츠 제작기관 등에 제공돼 일반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달성군의 문화지식 자원의 대중적 유통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문오 군수는 “달성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달성군의 문화정체성 확립 및 관광산업과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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