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도심동맥 Greenway ‘대구선공원’ 조성사업 완료!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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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도심동맥 Greenway ‘대구선공원’ 조성사업 완료!

대구 동구에서는 2008년 8월 15일 이설사업이 완료된 대구선 폐선부지에 대해 2009년 3월 대구선공원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환경부 국비와 시비 144억원을 확보, 4월부터 대구선 공원조성사업을 착수해 올해 5월 공원조성 사업을 완료했다.

동대구역에서 안심 대림육교까지 7.5km, 면적 132,139㎡에 당초 대구선 1·2·3공원으로 나누어 추진하였으나 이후 1공원은 ‘대구선 동촌공원’으로 2공원은 ‘대구선 반야월공원’으로 3공원은 대구선 아양공원으로 공원명칭을 변경하고 순차적으로 공원조성 사업을 시행했다.

대구선공원은 과거 도심을 가로지르는 철도로 공간단절, 막다른 골목 슬럼화, 철도소음으로 열악한 주거공간의 대명사로 인식되었으나, 공원화 사업을 통하여 도로가 정비되고, 주변 공간이 개발을 유도하게 됨에 따라 새로운 주거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철도를 공원으로 조성한 대구선공원은 선형으로 이루어져 도보, 산책, 기구 운동에 적합하도록 조성하였으며, 선형공원의 특성상 시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어 공원 시민 수혜도가 매우 높은 특징이 있다.

하루 종일 시간대와 관계없이, 남녀노소 구분없이 많은 주민들이 대구선 공원을 이용하고 있어 도심속 녹지축을 형성하고 인체의 동맥과 같은 역할로 많은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공원이 됐다.

강대식 동구청장은 “대구선 공원이 오랜기간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만들어진 만큼 항상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공원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공원과 연접한 자투리 공한지도 정비하고 공원이용에 불편함이 있는 부분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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