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입식테이블 설치 지원! 음식관광 한층 업그레이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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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입식테이블 설치 지원! 음식관광 한층 업그레이드!

대구 동구(구청장 배기철)은 이달 30일까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기존 좌식 테이블을 입식 테이블로 교체할 수 있는 비용을 지원해주는 ‘외식업소 입식 테이블 설치 지원 사업’ 희망업소를 모집한다.

동구는 외국인 방문객과 노약자 등 좌식이 어려운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동구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되었다.

입식테이블 설치를 희망하는 업소의 신청을 받아 식품접객업소의 시설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여 쾌적한 외식문화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희망업소는 1차적으로 예비심사를 통해 예비사업자로 선정되며 음식문화개선 사업 및 지정음식점 참여 수 안심음식점 혹은 위생등급제 지정(참여) 여부, 공고일까지의 영업기간, 입식테이블 설치 수, 영업자 동구 거주 여부 등 업소 방역 및 음식문화개선에 대한 적극성을 고려한 선정기준에 따라 심사할 예정이다.

최종 대상자는 예비사업자에 대한 식품진흥기금 심의위원회 및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50여 개소가 선정되고, 최종 선정된 업소에 대하여는 테이블 교체 비용으로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되며 전체 소요 금액의 50% 이상은 영업주가 자부담하게 된다.

희망 업소는 동구청 식품산업과(053-662-2761, 2764)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신청서류는 동구청 홈페이지에 나와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식당 영업주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이 침체된 동구 외식산업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외식업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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