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버블 찾아가는 세탁소’ 사업 시행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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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버블 찾아가는 세탁소’ 사업 시행

대구 북구청(구청장 배광식)은 3월부터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버블 찾아가는 세탁소’사업을 시행하며, 이를 위해 지난 27일(화) 북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원수)에서 자원봉사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대구 북구청은 2022년부터 북구자원봉사센터, 북구지역자활센터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행복버블 찾아가는 세탁소’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사업 내용은 스스로 이불 빨래를 하기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거동불편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이불 수거, 세탁, 전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비용은 지역주민들의 후원금으로 조성된 협약모금사업 ‘행복북구희망은행’ 에서 사용한다.

북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행복버블 찾아가는 세탁소’ 사업 추진을 위해 각 동별로 센터 소속 자원봉사단체를 배치하였고, 이번 간담회에서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자의 협조를 요청하였다.

장원수 대구 북구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곳곳에 봉사자들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원스톱 세탁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의 이불 빨래를 지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방문가정의 안부 확인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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