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치매안심센터’ 개소…치매관리서비스 무료 지원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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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치매안심센터’ 개소…치매관리서비스 무료 지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4일(목)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배광식 북구청장과 이정열 북구의회 의장, 시의원, 구의원, 지역주민 등 다수의 초청내빈 200여 명을 모시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치매안심센터는 북구보건소 5층에 총 651㎡ 규모로 7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어르신 운동실, 기억쉼터, 인지프로그램실 등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시설을 갖추고 지역주민들을 위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으며,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담 경감과 건강한 금빛노년의 삶을 살아가기 위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체계적인 치매관리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

또한, 북구보건소장을 센터장으로 간호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작업치료사, 체육지도사 등 전문인력 14명과 행정인력 등 총 19명의 인력이 치매조기검진 및 예방교육과 같은 기본사업을 비롯해 맞춤형 사례관리, 인지강화프로그램, 치매인식개선 및 파트너 양성사업, 치매가족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앞으로, 북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어르신과 가족, 주민들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금빛노년으로 행복을 더할 수 있는 품격 있는 북구로 만들어 갈 치매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치매 어르신들에게는 편안한 쉼터, 가족에게는 안심과 감동을, 지역 주민들에게는 건강하고 품위있는 금빛노년으로 행복을 더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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