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칠성종합시장 명물 ‘짬뽕’ 명가 탄생 | 뉴스로
대구 북구

대구 북구, 칠성종합시장 명물 ‘짬뽕’ 명가 탄생

대구광역시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칠성종합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짬뽕’ 전문집 ‘별별반점’의 오픈식을 9월 22일(목)에 가졌다고 밝혔다.

‘별별반점’은 전국 1호 상권르네상스사업으로 선정된 칠성종합시장 상권활성화의 일환으로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맛과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조성한 중식전문집이다.

칠성종합시장 상권르네상스사업 상권관리기구인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이 사업주체가 되어 시설을 조성하고, 외식업에 풍부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하는 공신력이 보장되는 업소라 할 수 있다.

지하철 칠성시장역 1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별별반점’은 홀 및 주방을 포함해서 총 200㎡ 규모로 약 5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식품영양학 교수진들의 특화된 레시피와 최고의 서비스로 손님을 맞이할 수 있는 최상의 고객서비스 체계를 자랑하고 있다.

위탁받은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백승호)에서는 금번 오픈식에서 “칠성종합시장의 별과 계명문화대학교의 별이 상생한다는 의미인 ‘별별반점’이라는 상호의 의미를 되새겨, 칠성종합시장 내 신선한 재료를 활용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고객들에게 신뢰는 물론 칠성종합시장 상인과 상생하는 업소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순매출의 5%를 시장발전기금으로 적립함으로써 칠성종합시장 발전에 기여할 것이며, 대학 내 식품영양조리학부와 협력해 학생들에게는 사회로 나가기 전 현장실습의 기회를 부여하고, 지역 청년들을 별별반점에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겠다고 하였다.

이날 오픈식에 참여한 관계자 및 내빈들은 시식회를 거친 후 맛과 서비스에 대해서 호평을 했으며, 칠성종합시장 별별반점이 전통시장과 대학이 함께 상생할 수 있어 뜻깊고, 지역 내 맛집 명소로 거듭나 젊은 층들이 전통시장을 즐겨찾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관내 최대 전통시장인 칠성종합시장과 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함께하는 만큼 전통과 젊음이 공존하는 칠성종합시장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